안녕하세요 행정언어로 대표님의 사업을 돕는 행정사 최의란입니다.
지금 이 칼럼을 보고 계시다면 조달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기타인쇄물 직접생산증명서 발급을 알아보고 계실텐데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받으실 때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생산확인증명서는 다 비슷한 거 아니야?”또는 “직접해보면 되지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업무를 해보면 품목 하나 잘못 선택하면 정말 큰일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제작업체 운영하시는 대표님이 오셨어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받으려고 장비부터 구매하셨는데 알고보니 ‘정기간행물’로 준비하셨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정부 입찰 공고 보니까 정기간행물이 아닌 ‘기타인쇄물’ 증명서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 입찰은 포기하셔야 했죠. 시간도 돈도 다 날린 사례였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라는 게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품목별로 완전히 다른 문서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인쇄업 같은 경우만 봐도 정기간행물, 서적, 기타인쇄물로 나뉘는데, 각각 요구하는 장비도 다르고 인력 기준도 다릅니다.
정기간행물은 인쇄사 신고필증이 꼭 있어야 하고, 윤전기나 오프셋인쇄기도 갖춰야 해요. 상시근로자도 대표 빼고 최소 1명은 있어야 하고요.
그런데 기타인쇄물은 또 기준이 달라요. 스티커, 라벨, 명함, 전단지 같은 걸 주로 다루시는 분들한테 맞는 기준이 있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뭐냐면, 정부 입찰이나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요구하는 품목과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증명서의 품목이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다르면 아예 자격이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명함이나 스티커 제작업체인데 ‘서적’ 증명서를 가지고 있으면, 기타인쇄물 관련 사업에는 절대 참여할 수 없어요.
반대로 기타인쇄물 증명서 가지고 있으면 정기간행물 사업엔 못 들어가고요.
그래서 제가 사업자분들 만날 때마다 꼭 여쭤보는 게 있습니다.
“지금 어떤 제품 주로 만드세요? 앞으로 어떤 정부사업에 참여하고 싶으세요?” 이걸 정확히 파악해야 어떤 품목으로 신청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정보들이 일반 사업자분들한테는 너무 헷갈리고 어렵습니다.
관련 법령도 계속 바뀌고, 품목별 기준도 세세하게 다르니까요. 그래서 혼자 하시다가 잘못 선택하시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을 도와드렸는데, 처음부터 정확한 품목으로 신청하신 분들은 원하는 사업에 다 참여하고 계세요.
반면에 잘못 선택해서 다시 발급받으신 분들은 시간도 비용도 두 배로 들고, 그 사이에 놓친 기회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음부터 잘 방향성을 잡고 들어가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요새는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을 많이 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들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인 서류부터 제대로 갖춰야 해요.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바로 그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혹시 지금 고민 중이시라면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상담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근에도 대표님께서 직접해보려다가 저한테 업무를 맡기셨는데 해당 건축물용도나 사업자등록증상 업종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업무진행이 어려웠지만 논리적으로 소명하고 주무관, 조사관과 적극적 소통으로 결론적으로 무사히 발급되었습니다.

대표님깨서 통화로 “행정사님의 위력을 느꼈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해결력이 엄청 나시다”라고
하셔서 행정사를 모르셨던 대표님께서 너무 기뻐하셔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칼럼을 읽어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 채널을 통하여 저에게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기타인쇄물 직접생산증명서 요건과 서류
우선 가장 기본적인 조건부터 말씀드리면, 사업자등록이 인쇄나 기획, 디자인 관련 업종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제조업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엔 인쇄기를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냥 아무 인쇄기나 되는 게 아니라 정해진 종류 중에서 최소 1대는 있어야 하거든요.
마스터인쇄기, 윤전기, 오프셋인쇄기, 디지털인쇄기, 전산폼인쇄기, 플렉소인쇄기 중에서요.
여기서 중요한 건 원칙적으로는 본인 소유여야 한다는 겁니다.
다만 윤전기나 오프셋인쇄기는 임대도 인정해줍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꼭 사서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직원도 있어야 합니다.
대표님 본인 말고 4대 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가 최소 1명은 있어야 하거든요.
이게 은근히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소규모로 운영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생산공정도 중요합니다.
기획부터 편집, 제판, 인쇄, 후가공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할 수 있어야 해요.
물론 모든 걸 다 혼자 하라는 건 아니고, 필요하면 일부는 외주를 줘도 되는데, 핵심인 인쇄공정만큼은 반드시 본인이 가진 인쇄기로 해야 합니다.
서류 준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업자등록증명원은 기본이고,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받은 걸로 준비하셔야 해요. 공장등록증이나 건축물대장도 필요한 경우가 있고요.
인쇄기 관련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장비 목록도 만들어야 하고, 그 장비를 언제 어떻게 구입했는지 보여주는 계약서나 세금계산서도 준비해야 합니다.
임대인 경우에는 임대계약서가 필요하고요.
4대 보험 가입자 명부도 꼭 필요해요. 이건 신청하는 날 이후에 발급받은 걸로 준비하셔야 하고,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도 최근 3개월 치는 있어야 해요.
생산공정도라는 것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좀 복잡해요. 어떤 순서로 작업이 진행되는지 단계별로 자세히 적어야 하거든요.
단순히 “인쇄한다”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상세하게요.
원자재 구입 증빙도 있어야 합니다.
인쇄용지나 잉크 같은 걸 어디서 얼마나 샀는지 보여주는 세금계산서나 거래명세서를 최근 3년 안에 최소 1건은 준비하셔야 해요.
중소기업확인서도 미리 받아두셔야 하고, 만약 공장을 임차해서 쓰고 계시면 임차계약서와 최근 3개월 임차료 낸 걸 증명하는 서류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잊으면 안 되는 게 현장 실사입니다.
서류만 갖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담당자가 직접 와서 확인합니다. 실제로 인쇄기가 있는지, 직원이 일하고 있는지, 생산이 가능한 환경인지 다 보거든요.
그래서 서류상으로만 조건을 맞추면 안 되고, 실제로도 운영이 되고 있어야 합니다.
준비하실 때 가장 중요한 건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겁니다.
서류 하나라도 빠지면 반려되고, 다시 준비해야 하거든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워집니다.
혹시 준비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시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생산공정도나 필요서류 준비 같은 건 전문가에게 도움받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기타인쇄물 직접생산증명서 저희는 이렇게 도와드려요
기타인쇄물 직접생산증명서 준비하시면서 어떤 어려움들이 있으실지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겪으시는 문제가 서류 준비입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습니다.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인쇄기 보유 증빙, 4대 보험 가입자 명부, 생산공정도까지… 이것만 해도 벌써 머리가 아픕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 서류들을 그냥 준비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각각 다 세부 기준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바로 반려돼요.
특히 생산공정도나 설비 명세서 같은 건 일반 사업자분들이 직접 작성하기엔 정말 까다롭습니다.
세부품목 선택도 함정이에요. 기타인쇄물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라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뉘거든요.
잘못 선택하면 나중에 원하는 정부사업에 참여할 수 없어요. 이미 발급받고 나서 “아, 이게 아니었구나” 하고 깨달으시는 분들이 있어요.
현장실사도 많은 분들이 부담스러워하세요.
담당자가 직접 와서 인쇄기 있는지, 실제로 생산이 가능한 환경인지 다 확인하거든요.
서류상으로는 다 갖춰져 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인쇄기가 고장 나 있거나, 직원이 그날 안 나와 있거나… 이런 일들이 생기면 바로 탈락입니다.
그리고 시간 문제도 있습니다. 급하게 필요한 분들이 많으신데, 실사까지 포함하면 보통 2주 이상은 걸립니다.
그런데 이걸 모르고 “다음 주까지 필요한데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미 때를 놓친 거죠.
올림 행정사합동사무소에선 이렇게 업무를 처리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제가 어떻게 해결해드리냐면, 우선 처음에 오시면 사업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어떤 장비 가지고 계신지, 직원은 몇 명인지, 실제 생산공정은 어떻게 되는지… 이걸 다 파악한 다음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미리 말씀드려요.
서류 작성은 당연히 제가 다 해드립니다.
생산공정도 같은 건 정말 까다로운데, 어떤 순서로 작업이 진행되는지, 각 단계에서 어떤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지 상세하게 작성해야 하거든요.
이런 건 경험이 없으면 혼자 하기 어렵습니다.
현장실사 준비도 도와드립니다.
인쇄기 상태는 어떤지, 작업환경은 깔끔한지, 필요한 서류들은 다 준비되어 있는지…
행정 절차도 제가 다 처리해드리니까 대표님은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신청서 접수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서류 보완 요청이 있으면 바로 대응하고,
혹시 문제가 생기면 담당자랑 직접 소통해서 해결해드립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기타인쇄물 직접생산증명서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사실 이런 업무들이 사업자분들한테는 정말 낯설고 어려운 일입니다.
본업도 바쁜데 이런 행정 업무까지 신경 쓰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전문성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혼자 해볼게요”라고 하시다가 나중에 “역시 전문가한테 맡기길 잘했네요”라고 말씀하세요.
특히 한 번 반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그러시고요.
혹시 지금 준비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시거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상황 들어보고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사 최의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